태영호 "최근 한국 온 北 외교관 많다…유럽서 기다리는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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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주 영국 북한 공사는 "최근에 한국에 온 북한 외교관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습니다.

태 전 공사는 오늘(17일) 오전 바른정당 초청 간담회에서 "앞으로 더 좋은 삶을 찾아서 오는 엘리트층 탈북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지금 북한 고위 탈북자 가운데 저만 언론에 공개됐고 저 말고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한국 언론은 모르지만 북한 외교관은 다 안다. 소문이 나고 북한이 알려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가 있던 유럽에서도 저뿐이 아니"라며 "지금 유럽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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