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포돌스키, 일본 고베 입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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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 공격수인 루카스 포돌스키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빗셀 고베에 입단할 전망입니다.

빌트 등 독일 언론은 포돌스키의 고베 입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빌트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등 거액의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일본에서 뛰기 위해 거절했습니다.

독일의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포돌스키의 계약 기간은 3년이고 보너스를 포함한 연봉이 800만 유로, 우리 돈 100억 원입니다.

2003년 FC쾰른에서 프로에 데뷔한 포돌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 등 세계적인 명문 클럽의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독일 축구대표팀으로도 A매치 129경기에 출전해 48골을 터뜨렸습니다.

2015년 7월부터 터키 프로축구 갈라타사라이에서 뛰었는데, 지난 시즌 부상으로 10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습니다.

J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국적에 상관없이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데 이 중 3명과 아시아 쿼터 외국인 선수 1명을 경기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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