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작년 마약사범 137명 구속…전국 최다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지난해 마약류 밀수·유통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모두 361명을 적발하고 이 중 13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5만 6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0.7kg과 대마 약 2.7kg, 코카인 10.8kg을 압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적발한 마약사범 수와 압수한 마약류 양 중 전국 최다입니다.

검찰은 한국을 거쳐 일본 등 제 3국으로 마약을 밀반입하는 밀수 범죄가 크게 늘었다며 인터넷 해외 직구를 통한 일반인들의 마약 밀반입 시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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