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2013년,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이 막 취임한 김종 차관을 불러 최순실 씨에게 잘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청문회에서 최 씨를 모른다던 김 전 실장이 사실은 최 씨를 알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김기춘, 김 종에게 "최순실 잘 해줘라" 지시
2.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특검이 막바지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살펴볼 자료가 많다며 내일 이후 영장 청구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3. 국정농단 사건을 세상에 알린 더블루케이 전 이사, 고영태 씨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헌법재판소가 경찰에 소재파악을 요청한 가운데, 고 씨가 증인으로 채택된 오는 17일 탄핵심판 변론에 나올지 주목됩니다.
▶ 거침없던 고영태 '돌연 잠적'…"서울 강남에 있다"
4.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장 박 모 씨가 협상 석 달 만에 풀려났습니다. 납치단체는 여러 차례 살해 위협까지 했습니다.
▶ IS 연계 조직에 납치…한국인 선장 86일 만에 석방
5. 강추위 속에 12번째 주말 촛불 집회가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행사와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친박 단체들은 맞불집회를 열고 특검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6. AI로 달걀 공급이 급감한 가운데 미국산 달걀 160만 개가 수입돼 다음 주부터 마트에서 판매됩니다. 수입 달걀의 특징과 달걀값에 미칠 영향 등을 짚어봅니다.
▶ 비행기 타고 온 '미국산 흰 달걀'…소비자는 '글쎄'
7. 한 유명 결혼식장이 다음 주 폐업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최근까지 영업했습니다. 당장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피해 볼 처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