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발리슛'에 메시 '프리킥골'…8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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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컵 16강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빌바오를 제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1차전에서 2대 1로 졌던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린 2차전 전반 35분에 수아레즈의 멋진 발리슛으로 앞서갔습니다.

수아레즈의 바르셀로나 통산 100호 골이자, 메시와 네이마르를 합친 'MSN 공격라인'의 통산 300호 골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 6분 빌바오에게 한 골을 내주면서 1, 2차전 합계 3대 3 동률이 됐습니다.

여기서 메시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33분, 아크 정면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프리킥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히는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메시는 최근 3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터뜨리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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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프랑스 대표팀과 첼시의 스타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마켈렐레를 코치로 영입했습니다.

마켈렐레는 2011년 은퇴 이후 파리 생제르맹에서 코치로 일할 때 호흡을 맞췄던 클레멘트 감독이 스완지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하자 함께 스완지시티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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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망자가 발생해 '지옥의 랠리'라는 별명이 붙은 장거리 자동차 경주 '다카르 랠리'가 산사태 때문에 중단됐습니다.

9구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던 아르헨티나 볼칸 지역에 전날 홍수에 이어, 산사태가 발생하며 코스가 쑥대밭이 됐습니다.

모든 차량이 우회로를 통해 다음 구간 출발지로 겨우 이동한 가운데, 레이스는 내일(13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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