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김성준 앵커가 2017 대선주자들을 만나 대담을 나눈다.
지난 9일부터 ‘SBS 8뉴스’는 신년 기획으로 ‘2017 대선주자에게 묻는다’ 시리즈를 마련해 여야 19대 대선 주자와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주자로 나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이어 11일 두 번째 주자로는 이재명 성남시장, 16일 세 번째 주자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는 지난 1일 ‘SBS 8뉴스’ 신년여론조사에서 선호도 1%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들 중 가급적 선호도가 높은 주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당시 문재인 전 대표가 25.1%로 가장 높았고,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18.3%, 이재명 성남시장 12.2%,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6.3%를 기록했다.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의 경우 12일 귀국을 앞두고 있어 어느 시점에 출연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2017 대선주자에게 묻는다’는 김성준 앵커가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을 나눠 질문하며 모든 주자들에게 각 7분씩 발언 시간을 한정해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후보에게 공통적으로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과 대선 후보가 된다면 공약 1호는 무엇인지, 우리나라에 바람직한 권력구조, 롤모델 등 4가지 질문이 이어진다.
이 외에 김성준 앵커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내놓은 각 후보의 SWOT 분석을 토대로 날카로운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청자들에게 2017 대선 판도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