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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넣지 말았어야 했다…평택항에서 검거된 "황금알 5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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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평택항에서 중국을 오가며 항문에 금괴를 숨겨 밀수한 일당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45차례에 걸쳐 시가 110억 원 상당의 금괴 213kg을 같은 수법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윤활제 등을 이용해 항문 속에 금괴를 숨긴 뒤, 여객터미널의 금속감시기에 적발되면 손에 차고 있던 금반지 때문에 걸린 것 같다고 변명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5명 중 2명을 구속하고 1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5인조 금괴 밀수단,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황승호 / 편집: 김준희 / 영상취재 : 김명구 /화면제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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