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광장시장서 첫 민생행보…"전통시장 살려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펼쳤습니다.

손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전격 정계 복귀 이후 주로 북 콘서트 등을 통한 '메시지 정치'를 펼쳐왔습니다.

측근인 무소속 이찬열 의원과 함께 오늘 오후 광장시장을 찾은 손 전 대표는 광장시장은 어릴 때부터 몸에 익숙한 곳이라며 친근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전체적으로 경기가 악화하고 있어 2009년 금융위기 분위기가 난다"면서 "전통시장도 와서 보니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김기준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장 등 상인 대표 측과의 간담회에서 주차장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요청에 "해당 지역구 의원인 정세균 국회의장과 머리를 맞대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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