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온 중국인 관광객, 모친 흉기로 찔러


제주 서부경찰서는 50대인 자신의 어머니 A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37살 리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리 씨는 지난달 30일 제주 시내 한 호텔에서 어머니 A씨와 관광 일정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A씨는 호텔 밖으로 뛰쳐나와 도움을 청했고, 이를 들은 시민 2명이 리 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리 씨 어머니는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퇴원해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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