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승현 23점' 오리온, KCC 대파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오리온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이승현과 최진수가 39점을 합작하며 KCC를 84대 65로 대파했습니다.

오리온은 19승 9패로 3위를 유지하며 선두 서울 삼성과 격차를 1.5경기로 줄였습니다.

8위 KCC는 10승 18패로 다시 연패에 빠졌습니다.

1쿼터부터 외국 선수를 두 명 모두 기용할 수 있는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오리온은 국내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애런 헤인즈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습니다.

이승현이 23점 8리바운드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최진수는 16점을 넣으며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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