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에서 세비야를 완파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국왕컵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2골 활약으로 세비야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3일 2차전 원정경기에서 3골 이상 차로 지지 않으면 8강에 오르게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단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을 아예 명단에서 제외했고, 카림 벤제마도 교체 명단에만 올려두고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전반 11분 만에 터진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 29분 바란의 헤딩 추가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모드리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로드리게스가 침착하게 차 넣어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