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골키퍼 이진형 영입


인천 유나이티드는 골키퍼 이진형을 영입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진형은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7년 차입니다.

그러나 그는 2년 간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다가 2013년 FC 안양으로 둥지를 옮긴 뒤 주전 골키퍼로 뛰었습니다.

최근에는 챌린지 안산 무궁화에서 21개월간 활약했습니다.

프로 통산 115경기에서 142실점을 기록한 그는 189cm, 85kg의 체격 조건으로 공중볼 캐칭과 페널티킥 방어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진형은 "개인적으로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누비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인천행을 결심했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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