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공격수 알리 '눈독'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델리 알리 영입에 나섰습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이 끝난 후 알리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18세 이하 해외 유소년 선수의 이적 금지 규정을 어긴 데 대한 징계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없어 여름 이적시장을 노리고 있는 겁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독 토트넘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는데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이 원하는 이스코를 알리의 트레이드 카드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46경기에 출전해 10골 11도움을 올린 알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의 '올해의 영플레이어'에도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24경기에 출전해 리그 8골 등 총 9골을 기록 중입니다.

알리는 지난해 2022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했습니다.

알리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최소 5천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으며 10년 동안 유럽 최고의 선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할 만큼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