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주의


2일 충북 전역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청주·진천·증평·보은·옥천·영동 등 중남부권 6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9시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충주·제천·음성·괴산·단양 등 북부권 5개 시·군에도 오후 9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농도 90㎍/㎥, 미세먼지 주의보는 150㎍/㎥ 이상 상태가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발령된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먼지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만큼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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