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경기도 AI 확진 '0건'…5곳 검사 중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해 첫날인 어제(1일) 경기도 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추가 확진은 한 건도 없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

이에 따라 오늘 오전 현재 도내 AI 확진 건수는 99건이며, 이에 따라 살처분한 가금류는 12개 시군 153농가 천296만마리로 전날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제도 2곳의 농가에서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현재 5개 농가에서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도내에서 AI 감염 확진 건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AI 감염 여부 검사가 의뢰된 포천 가정집 개 2마리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개들은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된 고양이 2마리와 같은 집에서 사육되던 개들입니다.

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 건수가 지난달 30일 0건, 31일 4건에 이어 어제 0건이었다"며 "전과 비교하면 확진 건수가 다소 줄고 있지만 아직 AI가 진정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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