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코치'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사령탑 부임 유력


기성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완지시티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석 코치인 폴 클레멘트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맞을 전망입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스완지시티가 클레멘트와 감독 계약에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클레멘트 감독은 오는 4일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는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이번 주말 헐시티와 FA컵 3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을 예정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뮌헨의 수석 코치를 맡은 클레멘트는 그동안 첼시,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보좌해왔습니다.

클레멘트는 2015년 6월 잉글랜드 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지난해 2월 경질됐고, 안첼로티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지난해 뮌헨에 수석코치로 부임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달 27일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4대 1로 패한 뒤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 감독 선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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