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13연승'…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연승 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13연승을 질주하며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첼시는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 홈구장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경기에서 윌리안의 두 골에 힘입어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첼시는 팀 창단 이후 첫 13연승을 달리며 승점 49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고 아스널이 2001-2002 시즌에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 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첼시는 전반 34분 게리 케이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분만에 스토크시티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2분 윌리안의 득점으로 앞서가자, 스토크시티도 후반 19분 피터 크라우치의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첼시는 1분 뒤 윌리안이 다시 형을 깨는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0분 디에고 코스타가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40분과 41분 잇달아 터진 앙토니 마르시알과 폴 포그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미들즈브러에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5연승을 달리며 승점 36점으로 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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