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새 감독 후보에서 긱스 제외


성적 부진으로 밥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새 사령탑 후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인 라이언 긱스를 제외했습니다.

영국의 BBC는 "스완지시티가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생각했던 긱스를 끝내 배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긱스가 후보에서 빠진 것은 스스로 스완지시티 뜻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 감독, 바이에른 뮌헨의 폴 클레멘트 코치, 버밍엄을 이끌었던 게리 로웨트 감독 등이 후보군에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27일 웨스트햄전에서 4대 1로 대패하자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이에 지난 10월 미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팀 사령탑에 오른 브래들리 감독은 11경기 만에 짐을 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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