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신임 수석대변인에 김명연…비서실장 신동우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신임 수석대변인에 수도권 재선인 김명연 의원, 대변인에 수도권 출신 초선인 김성원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동우 전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세월호 참사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가 있는 안산 지역구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원내 부대표와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20대 국회 들어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냈습니다.

김성원 의원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 재임 시절 의장실 정무비서관을 지낸 데 이어 20대 총선에 당선됐으며 원내 부대표, 당 대변인 등을 지냈습니다.

신 비서실장은 행시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공보관과 산업경제국장, 행정관리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 강동구청장에 당선됐으며, 19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나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