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예고까지 했는데도" 광주서 숙취 운전 20명 적발


광주지방경찰청은 출근시간대 숙취 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 20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운전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3명, 정지 수준(0.05∼0.09%)은 17명이다.

경찰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으로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숙취 운전도 음주운전에 해당하는 만큼 술이 완전히 깨기 전까지는 운전해서는 안된다"며 "단속을 예고했는데도 위반이 많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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