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행당했다' 정신질환 중국인, 전 직장상사 살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 직장상사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인 34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1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의류회사를 찾아가 준비한 흉기로 회사 운영자 A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과거 A씨 회사에서 3개월간 일한 적 있는데 당시 A씨가 자신을 미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주장하는 A씨의 미행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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