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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음료수와 티셔츠 색이 똑같다?…화제가 된 고교생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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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마시는 음료수 색깔과 맞춤형 옷을 입는 17살 고교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당대 최고의 남자’라고 불리게 된 남학생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브라이언 밀란 씨로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그는 학기 초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바로 자신이 입는 티셔츠와 그날 마시는 음료의 색깔을 똑같이 맞추기로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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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낌새는 브라이언과 함께 수업 듣는 동료 클로에 씨가 알아차렸습니다.

클로에 씨는 브라이언이 항상 같은 색의 옷과 음료를 가지고 다닌다는 걸 알아챈 뒤로 매일 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사진은 순식간에 10만 건 넘게 리트윗되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놀라며 그에게 ‘국민 영웅,’ ‘당대 최고의 남자,’ ‘레전드’ 등의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투명한 물을 가지고 갈 때는 무슨 옷을 입느냐,” “음료의 정체가 뭐냐” 등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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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씨는 자기가 마시는 음료는 각기 다른 색의 스포츠 음료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티셔츠 색을 맞춰 입고 다니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평범한 고교생의 재미있는 아이디어 덕분에 학생들은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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