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슈퍼소닉' 이상호 영입으로 측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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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선수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이 '슈퍼소닉' 이상호 영입으로 측면 공격을 보강했습니다.

FC 서울은 오늘 K리그에서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평가되는 이상호와 3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호는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 능력과 함께 득점력까지 겸비한 윙 포워드 자원입니다.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뒤 252경기에 출전해 40골·2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수원 삼성에서 4득점·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포백 포메이션에 특화된 측면 공격자원이 부족했던 서울은 이상호의 합류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습니다.

이상호는 "FC 서울에 이적하면서 프로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FC 서울의 승리만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호는 다음 달 2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합니다.

(사진=FC서울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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