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문성민·황연주, 3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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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민 선수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문성민과 현대건설의 황연주가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 KOVO가 3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문성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7표를 받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한국전력 전광인과 강민웅, 삼성화재 부용찬이 한 표씩 받았습니다.

문성민은 3라운드 기록에서 공격종합 2위, 서브 2위, 득점 6위 등 고른 활약을 보이며 현대캐피탈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또 프로배구 최초로 개인 통산 서브득점 200개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황연주는 13표를 받아 지난 라운드 MVP인 흥국생명 이재영을 3표 차로 제쳤습니다.

황연주는 3라운드 공격종합 2위에 오르며 현대건설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남자부 시상식은 28일 천안에서 여자부는 31일 화성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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