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에 영화 '아바타'의 세계를 담은 테마파크가 추가 개장을 앞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판도라: 더 월드 오브 아바타'라 이름 붙여진 이 테마파크는 영화 속 세계인 '판도라'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공중에 떠 있는 바위섬과 어둠 속에서도 밝은 빛을 내는 식물들, 신비로운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디즈니 테마파크 총괄 디자이너 존 로데는 "처음에는 아바타 테마파크를 실제로 만드는 것에 회의적이었지만, 이를 해낸 건 정말 미친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바타'의 세계관을 상상해 영화로 만들었던 감독 제임스 캐머런도 "내가 1995년에 생각했던 세계가 실제로 눈앞에 펼쳐진다니 놀라웠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2017년 여름 공식 개장을 앞둔 아바타 테마파크의 모습을 '영상 픽'에서 보여드립니다.
(출처: 유튜브 Disney 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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