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글로브 사커 어워드서 '올해의 선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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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말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2010년부터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와 유럽클럽연합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와 감독, 팀에 주는 상입니다.

호날두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건 2014년 이후 2년 만이고, PAP통신이 주관하고 27개국 유럽 언론 기관이 투표로 최고 선수를 정하는 유럽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또 수상하게 됐습니다.

앞서 13일에는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는데 클럽월드컵 참가로 인해 미리 트로피를 받기도 했습니다.

호날두는 올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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