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 고장…퇴근길 운행 30여 분 지연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5시 14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하행선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역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역으로 향하던 나머지 전동차의 운행도 지연돼 퇴근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사고 전동차를 옮겨 30여 분 만인 오후 5시 48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공사 측은 전동차를 제동하는 주공기에 문제가 생겨 비상제동 장치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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