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위안부합의 충실 이행 중…피해자 치유 계속 노력"


외교부는 내일(28일)로 타결 1주년을 맞이하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며 "화해·치유재단을 중심으로 피해자 존엄 회복과 상처 치유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계속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생존 피해자 46명 가운데 34명이 화해·치유재단의 지원사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는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한 시설에 갈 계획은 듣지 못했다"며 "적절한 기회가 되면 가실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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