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장원석-대전 이동수 맞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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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입단한 이동수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오늘(27일) 수비수 장원석과 대전 시티즌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동수를 맞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익근무를 하며 K3 리그 포천 시민구단에서 뛰고 있는 장원석은 내년 2월 소집해제 후 대전으로 합류합니다.

185cm의 키로 제공권을 갖추고 있는 이동수는 올해 대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K리그 챌린지 36경기에 출전,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는 또 성남 FC에서 뛰던 측면 수비수 박진포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성남 일화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진포는 프로 통산 195경기에 출전했고, 5골 17어시스트도 기록했습니다.

박진포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제주에 입단해 기쁘고,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수는 "제주라는 좋은 팀에 합류해서 기쁘며, 아직 배울 게 많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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