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26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평창·강릉·홍천·동해·삼척·정선 산간과 태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과 정선 사북 3㎝, 태백 2.5㎝ 등이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내일(27일) 밤까지 5∼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많은 곳은 30㎝ 이상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산간과 동해안은 많은 눈이 내리겠고 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