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등 여자골프 '더퀸즈' 대표팀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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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상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한 '더퀸즈' 대표팀

여자골프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이 우승 상금 가운데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신지애, 고진영 등 대표팀 9명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중앙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달 초 일본에서 열린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골프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4천5백만엔(약 4억6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성금은 중앙자살예방센터를 통해 가족의 자살로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의 심리치료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대표팀 주장 신지애는 "스포츠 선수들의 에너지와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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