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늘어난다…은행권 유연근무제 확산


출근 시간과 근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은행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KB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가운데, 다른 은행들도 유연근무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내년 유연근무제 본격 도입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전국 45개 영업점에서 시차 출퇴근제를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도 유연근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신한은행은 아예 인사발령까지 내서 재택근무 등을 보장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차장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공모를 진행합니다.

외국계 시중은행은 오래전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상태입니다.

씨티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인데, 현재 전 직원의 6%에 해당하는 220명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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