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판매 가장 잘하는 금융사, NH투자증권 선정


NH투자증권이 펀드 판매를 가장 잘하는 금융사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은행 9곳, 증권 18곳, 보험 2곳 등 29개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판매펀드 성과 등을 고려해 순위를 매긴 결과 NH투자증권이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작년 6위에서 올해 1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체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한 것이 이번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위는 하이투자증권, 3위는 동부증권, 4위는 신영증권, 5위는 삼성생명이 차지했습니다.

2014~2015년 연속 1위에 올랐던 삼성생명은 5위로 밀렸지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지켰습니다.

국민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6~10위에 올랐습니다.

반면에 미래에셋생명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은 20위권으로 처졌습니다.

펀드판매사 평가는 영업점 모니터링과 판매펀드 성과, 계열사 펀드 판매집중도, 사후관리 및 기타 항목으로 구성된 다면평가로 이뤄집니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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