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량 축소 中 어선 2척 해경 나포…담보금 내 석방


중국어선 2척이 어획량을 줄인 혐의로 해경에 나포됐다가 담보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어제 오후 12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약 46km 해상에서 요대감어15397호, 요대감어15398호 등 중국 쌍타망어선 2척을 어획량 축소기재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 2척은 지난 1일 우리해역에 들어와 함께 쌍끌이 작업으로 삼치와 조기 등 5만5천500kg을 포획하고도 조업일지에 3만3천530㎏가 적은 2만1천970kg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각각 담보금 2천만원을 납부함에 따라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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