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스트브룩, 또 트리플더블…45득점


미국프로농구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자신의 시즌 14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매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 경기에서 무려 45점을 퍼붓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11개씩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40점 이상을 넣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의 맹활약 속에 오클라호마시티는 보스턴을 117대 112로 물리쳤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웨스트브룩이 잠시 벤치에서 쉬는 동안 104대 100으로 역전을 당했지만, 웨스트브룩이 코트에 나선 뒤 연속 득점으로 승패를 뒤집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실수를 연발하고도 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인 22개의 턴오버를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케빈 듀랜트가 32점, 스테픈 커리가 25점을 넣어 디트로이트를 119대 113으로 물리치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19점), 케빈 러브(14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쳐 브루클린 네츠를 119대 99로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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