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잡고 3연승…존스 23리바운드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3연승 행진을 펼쳤습니다.

우리은행은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의 활약에 힘입어 59대 50으로 승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독주 체제를 굳건히 지켰고 4위 삼성생명은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습니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서 존스의 높이를 앞세워 25대 11로 앞서 갔습니다.

존스는 2쿼터까지 무려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전반을 39대 20으로 19점 차로 앞선 우리은행은 존슨 등 주전 선수들을 빼고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4쿼터에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한때 9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존스를 투입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존스는 8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혜진이 13점 6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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