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난동 피의자 "26일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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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SNS를 통해 알린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의자 34살 임 모 씨가 26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구속 입건돼 귀가한 임 씨를 오는 26일 오전 10시쯤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임 씨에게 오늘(23일) 오후 1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임 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뒤 상의하겠다며 출석 시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경찰이 다시 출석을 요구하자 임 씨 측은 오는 26일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 후 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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