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전국 8개 시·도 서른 개 시·군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살처분 된 가금류는 2천4백만 마리를 넘어서, 전체 닭의 11.6%, 오리의 22.6%가 땅에 묻혔습니다.
특히 알을 낳는 산란 닭은 22.8%가 살처분 되면서 계란 부족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늙은 산란 닭을 도축할 때 AI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출하부터 도축까지 전 과정을 특별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AI 피해를 입은 농가는 5백여 곳으로 살처분 보상액만 1천5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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