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 해넘이·2017년 첫 해돋이 전국에서 볼 수 있다


2016년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2017년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오늘(23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만 조금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돼 전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해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24분입니다.

20017년 정유년에 떠오르는 새해 첫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첫해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아침 7시 47분에 정유년 새해 첫해가 떠오릅니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가량 빨라집니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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