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와 2022년까지 재계약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주장인 골키퍼 우고 요리스와 2022년까지 재계약했습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올림피크 리옹 소속으로 뛰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올해의 골키퍼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요리스는 2012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 후에는 189차례 경기에 나섰습니다.

요리스는 지난여름 프랑스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까지 이끌었고, 지난 시즌 토트넘의 리그 38경기 중 37차례 골문을 지키며 단 35골만 내주는 등 활약했습니다.

요리스는 재계약에 대해 "구단과 동료, 감독에 대한 내 헌신을 보여주는 방법"이라면서 "차근차근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할 것이다. 우리는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면서 최고의 팀과 싸우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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