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에 굴복하지 않아"…다시 연 독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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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지난 19일, 한 대형 트럭이 독일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시장으로 돌진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죠.

그 시장이 사흘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엔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데, 함께 보시죠.

재개장한 베를린 시내 크리스마스 시장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아직 예전의 활기를 다 회복하진 못했지만, 닫았던 가게들도 하나둘 문을 여는 모습이죠.

추가 테러를 막기 위해 시장 주변에는 큰 콘크리트 블록들이 놓였습니다.

나흘 전의 테러로 12명이 죽고 48명이 다쳤지만, 시장 측은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재개장을 서둘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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