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김단비, 3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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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김단비 선수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가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2일 김단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70표 중 53표를 받아 부천 KEB하나 카일라 쏜튼(6표)과 나탈리 어천와(5표)를 큰 표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3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34분48초를 뛰면서 15.0득점 7.4리바운드 3.2어시스트 2.2가로채기를 기록, 신한은행의 4승 1패 상승세를 이끌었다.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에는 청주 국민은행 김가은이 선정됐다.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감독관 등이 참가한 투표에서 김가은은 32표 중 18표를 받았다.

2위는 KEB하나 백지은(4표)이었다.

김가은은 5경기에서 경기당 34분8초를 뛰며 8.6득점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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