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10번째 우승 도전' 상무, 경희대 격파


신협 상무가 국내 아마추어 농구 대회 10번째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상무는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남자부 A조 첫 경기에서 최부경의 높이를 앞세워 경희대를 72대 60으로 물리쳤습니다.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상무는 이번 대회 4연패와 함께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상무는 1쿼터부터 18대 6으로 앞서나간 뒤 계속해서 두자릿수 리드를 지키며 2014년 준우승팀 경희대를 가볍게 눌렀습니다.

최부경이 25점에 16리바운드 활약으로 골 밑을 장악했고, 이대성도 18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상무는 내일 놀레벤트 이글스와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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