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층 버스' 수원·용인 등 12개 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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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2일)은 새해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민생 정책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에 경기지역 이층 버스 운행이 12개 시로 확대되고, 청년 구직지원금이 신설돼 처음 지급됩니다. 함께 보시죠.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와 김포 등 2개 시에만 운행 중인 2층 광역버스가 내년부터 12개 시로 확대됩니다.

수원, 안산, 파주가 상반기에, 성남, 고양, 용인, 그리고 화성, 시흥, 광주, 하남 등 7개 시는 하반기에 도입됩니다.

[임성만/경기도 : 굿모닝버스 추진단장 출퇴근하시는 도민들의 편의가 향상되고 서서 가는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년 7월부터 구직의사가 있는 청년들을 위해 구직지원금제도가 신설됩니다.

대상 인원은 1천 명으로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 최대 300만 원까지 현금이 아닌 바우처로 지원됩니다.

지역개발채권 매입이 면제, 또는 감면되는데요, 내년 말까지 배기량 2천 cc 이하의 자동차를 등록할 때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됩니다.

배기량 2천 cc를 초과하는 비영업용 승용차는 채권 매입액을 50% 감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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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에 생태 탐방로가 조성됩니다.

경기도 의왕시는 95억 원을 들여 백운호수에 내년까지 길이 2.6㎞, 폭 3m의 생태 탐방로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탐방로에는 야간 경관조명, 휴양소 등 시민들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도 설치되는데요, 백운산과 바라산에 접한 백운호수는 의왕 8경 중 하나로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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