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중부 지방은 종일 오락가락 이어지겠지만,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문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오후부터 강원 산간 지역에는 폭설이 예상되고요, 남부 내륙 지역도 밤부터 비나 눈이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강원과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 3~10cm,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는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겠고요, 서울을 제외한 내륙 지역에도 1~5cm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22일) 낮 기온 서울이 8도, 대전 10도,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겠고요, 오늘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토요일에는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