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조 원 전자정부 추진에 투입


행정자치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2017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전자정부에 투입되는 예산이 4조466억원으로 산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자부에 따르면 전자정부에 투입되는 예산 가운데 행자부가 올해 수립한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과 관련된 예산은 3조75억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지능정보기술을 행정에 적용하는 '지능형 정부' 구현 사업에 8천998억원이 들어갑니다.

이 분야의 주요 사업은 복지부가 추진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과 환경부의 물환경관리 의사결정지원시스템, 행자부의 사이버침해대응 적응형 보안시스템 등입니다.

대국민서비스를 개인맞춤형으로 바꾸는 행정서비스 통합제공과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포털 등 '정부서비스 리디자인' 사업에는 6천94억원이 투자됩니다.

제3정부통합센터 신축 등 미래형 인프라 구축에 1조2천499억원을 투자하며, 미래형 도시 '스마트시티' 구현 사업 예산은 총 3천23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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