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이어 정조국…강원 FC, 폭풍 영입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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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한 강원 FC가 올해 K리그 클래식 MVP인 정조국까지 영입하면서 이른바 폭풍 영입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강원 구단은 광주 FC로부터 정조국을 영입했다고 오늘(21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해 초 FC 서울에서 광주로 팀을 옮긴 정조국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생애 첫 시즌 MVP까지 수상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습니다.

강원은 최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와 리우올림픽 대표 문창진을 비롯해 스타 선수들을 줄줄이 영입한 데 이어, 정조국까지 품에 안으면서 겨울 이적 시장의 큰손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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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스타인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가 괴한의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크비코바가 체코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한 남성의 습격을 받았고, 왼손가락 5개와 신경 2개를 다쳐 4시간 가까운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체코 경찰은 범인이 30대 중반의 남성이라며 달아난 범인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크비토바는 현재 세계랭킹 11위로 왼손잡이 선수인데 왼손을 크게 다치면서 선수 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됐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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