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메이저 골프대회 브리티시오픈 (공식 명칭 디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내년부터는 브리티시여자오픈도 주관합니다.
ESPN과 골프채널 등 해외 언론들은 R&A와 유럽여자골프대회를 주관하던 여자골프연맹(LGU)이 내년 1월 1일부터 통합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R&A가 LGU와 통합하면 LGU가 주관했던 브리티시여자오픈, 커티스컵을 비롯해 각종 여자대회까지 운영하게 됩니다.
두 단체의 통합 작업은 지난 2월부터 시작했는데 최근 통합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