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양현종, KIA와 1년 총액 22억 5천만 원에 계약


올해 자유계약 FA 왼손 투수 최대어인 양현종 선수가 원소속팀인 KIA와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KIA는 서울에서 양현종과 만나 계약 기간 1년에 계약금 7억 5천만 원, 연봉 15억 원 등 총 22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KIA와 양현종은 여러 가지 안을 두고 협상을 벌인 끝에 1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시즌 31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양현종은 200.1이닝을 소화했고,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68점을 기록했습니다.

통산 성적은 10시즌 동안 87승 60패 9홀드로 1,187이닝 평균자책점 3.95점입니다.

양현종은 "나 자신과 KIA를 나눠 생각해본 적이 없다. 해외 리그 도전이 아니면 당연히 KIA라고 마음먹었고 여러 조건을 검토해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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