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중학생 태운 버스-덤프트럭 추돌…9명 다쳐


20일 오후 3시 12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상의 성읍교차로에서 체험학습에 나선 모 중학교 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이 버스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 35명과 교사 1명 등 36명이 타고 있었다.

119구조대는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9명이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해당 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성읍향교에서 진행된 체험학습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는 성읍리에서 표선리 방면으로 좌회전하고 있었으며, 트럭은 표선면 세화리에서 성읍리 방면으로 직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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